오주 광주교통문화연수원장 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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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 광주교통문화연수원장 사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1.0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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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타임즈]정재춘 기자=강운태 전 광주시장때 임명되고 부적절한 행위자로 지목돼 `퇴진압박’을 받아 온 오주 광주교통문화연수원장이 3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3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확대간부회의 무단 불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오 원장이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이날 사직서를 제출했다.

퇴진압박을 받아온 오 원장은 유동국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에 이어 오는 7일께 사표가 수리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오 원장은 지난달 20일 매월 한 차례씩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 유 원장과 이윤자 광주여성재단 대표이사 등과 함께 불참해 논란이 일었다.

광주교통문화연수원은 광주시 감사결과 수당 부당 지급과 부적절한 인사 채용 사실이 드러났으며 경찰에서도 본격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 시장은 지난달초 월례조회에서 “산하기관장들이 거취표명을 미루고 있는데 시민이 어떻게 생각할지 고민해야 한다”며 사실상 이들에 대해 자진사퇴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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