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겨울철 제설장비 정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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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겨울철 제설장비 정비·점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1.0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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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광주타임즈]조대호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이 겨울철 한파와 폭설로 인한 도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장비 점검·정비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폭설 시에도 교통 소통에 장애가 없도록 염화칼슘살포기 4대, 굴삭기 1대, 덤프트럭 2대, 더블캡 2대 등 제설장비 총9대에 대해 점검을 마치고 문제가 있는 장비는 보수작업과 병행해 제설작업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에서는 관내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교통두절 예상구간 12개소 74km에 대해 현지답사를 완료했으며 주요도로 16개 노선 186km 취약지점 도로변에 제설함 95개소, 모래주머니 4250개를 11월말까지 설치 완료해 폭설시 차량 운전자들이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염화칼슘 121톤, 모래 84톤을 확보해 제설제 보관창고와 읍·면에 배치, 강설에 대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폭설이 내릴 경우 보유 장비의 한정성으로 관내 지역을 일시적으로 제설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재난 시 군민들의 적극적인 제설작업 동참과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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