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복합리조트사업단, 싱가포르 해외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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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복합리조트사업단, 싱가포르 해외탐방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1.0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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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재학생 등 74명, 팀별 미션완수 자유탐방
선진사례 벤치마킹 기회제공 … 5천여만원 지원

[광주=광주타임즈]진태호 기자=호남대학교 한국형복합리조트(KIR)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진강)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3박 5일간 세계적 복합리조트 단지인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센토사 리조트를 방문해 ‘전공트랙 이해를 위한 해외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해외탐방은 대규모 복합리조트 개발을 통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싱가포르를 방문해 성공적인 복합리조트로 평가받고 있는 각종 시설들을 견학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해 특성화사업단의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 의지를 북돋아 주고자 마련됐다.

사업단은 해외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 중 전공별 트랙 참여도, 복합리조트 분야 취업 희망 학생 등을 대상으로 선발해서 개인별 지원금을 지급하고 선진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진강 단장과 최우성(호텔경영학과), 이희승(호텔경영학과), 이선호(조리과학과) 교수, 재학생 70명 등 74명의 탐방단은 세 마리나베이샌즈 리조트와 센토사 리조트 일원을 돌아보며 팀별 미션 완수를 위한 자유탐방을 펼치게 된다.

70명의 학생들은 총 14개로 팀을 나눠 각자 전공과 관련해 원하는 장소를 택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살펴보고 관계자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전공트랙 이해를 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참여 학생들은 보고서를 제출하고 이중 우수한 팀을 선발해 PPT 경진대회를 실시하게 되며, 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우수 팀은 베스트 마일리지를 부여받게 되고 사업단 내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베스트 마일리지 프로그램’에 의해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김진강 단장은 “국가전략관광사업으로 꼽히는 ‘복합리조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종사 시설의 직무별 자격요건을 탐색해 봄으로써 참여 학생들이 학업계획 및 취업분야에 대한 명확한 계획을 수립하고, 해외 취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좋은 계기로 작용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직접 복합리조트의 선진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우리나라 복합리조트 분야의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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