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석방된 케네스 배, 피자로 가족들과 첫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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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석방된 케네스 배, 피자로 가족들과 첫 식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1.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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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광주타임즈] 북한서 2년간 억류됐다 석방된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배준호)는 미국에 돌아온 뒤 가족들 및 친지들과 가진 첫 식사에서 피자를 먹었다고 그의 누이 테리 정이 말했다.

그는 9일 자신이 다니는 시애틀의 교회밖에서 보도진에게 이렇게 말했다.

케네스 배와 매튜 밀러는 8일 밤 워싱턴 주의 한 군사 기지에 착륙했다.

테리 정은 "건강상의 문제를 안고 있었던 오빠가 가족들이 염려했던 것보다는 좋은 상태였다"면서 "그는 귀환전 6주일 동안 병원에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빠가 도착하자 '버거나 피자를 먹고싶다'고 해 우리는 피자로 심야의 식사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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