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겨울철 도로 안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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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겨울철 도로 안전 지킨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1.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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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책기간 설정·제설장비 점검·TF팀 구성 등
[강진=광주타임즈]김용수 기자=강진군(군수 강진원)은 겨울철 폭설 등 자연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제설대책 사전준비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내달 1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를 ‘겨울철 재난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폭설과 한파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설해위험구간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특히, 설해위험구간에는 적사장을 구간별로 설치해 즉시 통행이 가능하도록 하고 제설제와 모래 등 제설자재를 사전에 충분히 확보하는 한편 제설장비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군은 지방도 827호선 까치내재를 비롯해 19개구간에 원활한 제설작업이 가능하도록 4개조로 전담반을 편성하고 전남도와 도로공사,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우심구간에 적사장 328개소를 마련하고 제설장비 14종에 대한 장비점검을 시작으로 친환경제설제등 제설자재를 이달 중 완비할 예정이다.

김영진 안전건설과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으로 겨울철 폭설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군이 강설시 빠른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안길과 이면도로까지 제설작업은 한계가 있는 만큼 군민들께서도 내 집과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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