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 1번지’ 강진군, 화훼 생산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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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 1번지’ 강진군, 화훼 생산단지 조성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1.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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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특작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 선정
4억원 지원…농가소득 향상 등‘기대’

[강진=광주타임즈]김용수 기자=미래비전사업으로 화훼산업 육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진군이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 선정으로 화훼 메카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강진군은 2015년도 원예특작 분야 지특 공모사업인 원예특작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을 신청한 결과 국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수출용 화훼 재배온실 신축 추진사업비 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원예특작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은 수출 가능성과 소득효과가 큰 원예작물을 중심으로 생산유통시설 규모화, 현대화를 통한 수출촉진과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강진군은 민선 6기 미래비전사업 30+30+α프로젝트 일환으로 수출전용 화훼 자동화 온실, 저온저장시설을 설치하는 등 화훼류 수출을 통한 강진군 화훼산업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FTA와 경기불황, 농자재 가격상승과 로열티 경영비 증가 등에 적극 대응하고 경쟁력을 확보해 가고 있다.

군은 화훼대학, 화훼귀농 스쿨, 미래화훼농업 연구회 조직 등을 운영하며 전문인력 양성과 소프트웨어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관광 및 문화사업과 연계해 화훼산업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화훼산업은 강진군의 최역점사업으로 전국 최고 화훼 생산단지 육성을 위해 국도비 공모사업을 적극 유치해 경쟁력 있는 선도농가를 집중 육성하고 품질향상 및 수량 증대를 위한 현대화 시설을 지원해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장미 12.3ha, 수국 6ha, 작약 8ha 등 화훼 전체면적 33.7ha로 절화류의 70%를 차지하는 등 전남 화훼류 주산지역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화훼를 매개체로한 가공ㆍ체험ㆍ교육ㆍ관광 자원화로 명품 화훼도시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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