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군수 “청년실업 문제 가장 시급한 과제” 강조
이날 업무협약은 전동평 군수, 하경진 현대삼호중공업(주)대표이사, 고창회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장, 이승훈 세한대학교 총장, 김경택 동아인재대학교 총장, 김정필 구림공업고등학교장, 정치현 영암전자과학고등학교장 등 7개 기업, 학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일자리 늘리기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전동평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역발전의 첫 번째 조건은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며 우리 젊은이들이 땀 흘려 일하는 영암을 만들고 이들이 영암에 살면서 영암을 발전시켜 나가게 하는 것이 ‘나의 목표이자 꿈’이고 특히 청년실업 문제는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를 위해 지역일자리 창출을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선정해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현대삼호중공업(주), 대불산단 기업들과 관내 각급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주요협약 내용으로는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기업에 전문인력의 적기 공급을 위해 기업에서는 맞춤형 채용훈련 및 채용정보 제공, 각급 학교에서는 채용정보 및 훈련정보 제공, 영암군에서는 일자리 정보의 상호교류 및 구인구직 업무를 수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학·관 업무협약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젊은층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적기에 지역기업에 공급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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