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사업‘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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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사업‘큰 호응’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1.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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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0억원 투입…건강증진·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 기여
[강진=광주타임즈]김용수 기자=강진군은 올해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학교급식지원사업은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할 경우 일반농산물과 가격차이를 군에서 보전해 주는 것으로 청소년의 건강증진은 물론, 친환경농산물의 소비 촉진으로 지역농업인 소득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2012년부터 군비를 투자해 전국 최초로 학교급식에 전통된장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금년부터는 간장을 지원 품목으로 추가해 양질의 식재료를 공급해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과 민족고유 식품 교육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초등학교 학교급식관계자 송미혜 영양교사는“된장은 모든 반찬의 기초양념이고 아이들의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우리 고유의 전통식재료이다”며 “무엇보다도 강진 내에서 생산한 국산콩으로 제조한 된장을 이용해 만든 각종 음식을 성장기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아이들의 건강증진과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학교급식 친환경 식재료 지원사업 추진하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건강음식으로 잘 알려진 우리 전통장류를 지역 학생들에게 공급해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농가의 소득을 증진시키는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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