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재정운영과 예산효율화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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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재정운영과 예산효율화 사업 공모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1.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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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안전행정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전남 자치단체서 유일…지방교부세 2억원 확보
[강진=광주타임즈]김용수 기자=강진군은 행정자치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개최한 건전재정운영과 예산효율화 사업 공모에서 안전행정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시상은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등 예산효율화를 달성한 자치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됐다.

전국 113개 자치단체가 참가한 공모사업에서 강진군은 건전재정 운영, 태양광발전 투자유치 사업 및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임대수입 사례발표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 기관표창 수상과 함께 2억 원의 지방교부세를 추가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전남 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고 지난 2011부터 4년 연속 수상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강진군은 환경정화센터 매립동, 남포축구장 주차장, 청자박물관 주차장, 화물차고지 등 공공부지 건물 옥상과 주차장에 민간업체 투자유치 태양광 발전소 설치 임대를 통해 매년 10억 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 또한 800대의 동시주차, 4,000대의 차고지증명이 가능한 강진군 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 146,759㎡에 임대를 통해 2억 5천 만원의 임대수입과 51억원의 자동차세 및 주행세 직접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에 더해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매년 채무액의 감소와 지방채 줄이기 등을 시행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건전재정운영을 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한 자치단체에 주어지는 아주 뜻 깊은 상이다”며 “앞으로도 건전재정 운용, 세입증대와 수익창출 발굴로 살림도 잘하고 사업도 잘하는 탄탄하고 미래가 밝은 강진의 청사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심사는 1차 서면심사와 2차분야별 심사로 이뤄졌으며 교수, 언론인, 연구원등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종평가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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