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겸백면농민상담소 신축 준공
상태바
보성군, 겸백면농민상담소 신축 준공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1.24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쾌적한 환경서 상담서비스 질 향상 ‘도모’

[보성=광주타임즈]최광주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최근 이용부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면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겸백면농민상담소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겸백면의 숙원사업인 농민상담소는 겸백면 충의로 2471-1에 사업비 300만원(국비 150, 군비 150)을 투입해 지난 6월부터 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걸쳐 지상1층 시설면적 145.8㎡ 규모로 사무실, 세미나실, 화장실 등을 갖춘 아늑하고 쾌적한 현대식 건물로 거듭났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현구)에 따르면 구 겸백면 상담소 건물은 비좁고 비가 새는 등 노후화되어 여러 가지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상담소 신축 준공을 계기로 쾌적한 환경에서 현장 중심 기술지원이 가능하게 되었고 최첨단 정밀진단 과학영농 기자재 비치 등 맞춤형 영농상담 및 각종 세미나 개최 등으로 지역농업 발전과 주민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용부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넓고 쾌적한 상담소 준공을 계기로 겸백면 농업이 크게 발전하리라 확신 한다”며 “산 좋고 물 좋은 겸백면은 표고, 사과, 단호박 등 특산품도 많아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더 잘사는 면민이 많아 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의 12개소 읍면 농민상담소에서는 우량종자 공급, 지역의 특성에 맞는 새로운 소득 작목과 농업기술 보급, 영농현장 애로사항 해결, 학습단체 및 품목별 조직체 관리 등 지역농업 발전과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