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동로현 복지센터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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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동로현 복지센터 준공식 개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2.0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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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부 군수 “조성면민 통합형 문화·복지공간 활용할 터”
[보성=광주타임즈]최광주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최근 조성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윤래) 주관으로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로현 복지센터 준공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조성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동로현 복지센터는 사업비 18억 원을 들여 2012년 7월에 착공해 2년여에 걸쳐 연면적 760㎡, 지상 2층 규모의 절충식 한옥 형태로 건립됐다.

이날 준공된 동로현 복지센터는 조성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각종 행사를 치를 수 있는 다목적 강당, 체력 단련실, 정보화실, 독서실 등 문화와 복지시설을 종합적으로 확충하는 등 농어촌 지역의 중심거점 공간으로 조성되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또한 지난 2010년부터 4년여에 걸쳐 총 사업비 74억 원을 투자한 조성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 결과, 앞으로 면소재지의 역할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도 살리고,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활기찬 조성면으로 발전하게 되리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용부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조성면은 백제 동로현과 통일신라 조양현의 천년의 문화가 고스란히 숨쉬는 고장이다”며 “앞으로 동로현 복지센터는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운영으로 통합형 문화·복지공간으로 활용되어 주민들의 소통·화합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예당권역 사업 등 6개 지구 342억 원의 농산어촌 종합정비사업을 추진 중으로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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