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 첫 해, 독도서 가장 먼저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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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년 첫 해, 독도서 가장 먼저 관측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2.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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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일출, 7시 26분 21초
[사회=광주타임즈]2015년 새해 첫 해는 1월 1일 오전 7시 26분 21초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2014년 해를 가장 늦게까지 볼 수 있는 곳은 전남 신안군 가거도로 31일 오후 5시 40분 3초에 해가 질 예정이다.

한국천문연구원(원장 한인우)은 23일 이같은 내용으로하는 국내 주요 지역 일출 및 일몰 시간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독도를 시작으로 내륙에서는 오전 7시 31분 20초에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에서 가장 빨리 2015년 새해를 만날 수 있다.

이어 ▲부산 7시 31분 59초 ▲대구 7시 35분 39초 ▲광주 7시 40분 37초 ▲대전 7시 41분 39초 ▲세종 7시 42분 53초 ▲인천 7시 47분 37초 순으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주요 산 일출 시각은 ▲설악산 7시 42분 25초 ▲소백산 7시 39분 7초 ▲토함산 7시 32분 18초 ▲주왕산 7시 35분 11초 등이다.

반면, 일몰은 ▲울산 5시 19분 21초 ▲대구 5시 21분 17초 ▲부산 5시 21분 37초 ▲서울 5시 23분 13초 ▲세종 5시 24분 35초 ▲인천 5시 24분 39초 ▲대전 5시 24분 53초 ▲광주 5시 29분 55초 순으로 이어진다.

일출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된 시각으로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시각이 빨라져 해발고도 100m에서의 실제 일출시각은 발표시각에 비해 2분 가량 빨라진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천문연구원은 주요 지역의 일출·몰 시각을 연구원 트위터(twitter.com/kasi_news)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기타 지역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astro.kasi.re.kr/)를 통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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