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CJ푸드빌·영풍문고와 함께 업무협약 체결
[경제=광주타임즈]내년 1월 1일부터 일家양득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한 특별 할인 이벤트가 실시된다.
고용노동부는 26일 롯데리아·CJ푸드빌·영풍문고와 함께 '일家양득 캠페인 공동 프로모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불필요한 야근을 줄이고 건전한 회식을 독려하는 등 일家양득형 근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 및 소속 근로자 뿐 만 아니라 일반 직장인에게도 다양한 특별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TGIF에서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 소속 근로자들이 매주 금요일 2만원 이상 구매 시 치킨샐러드를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VIPS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이후 식사 금액의 15% 할인해준다는 방침이다.
롯데시네마는 매주 수요일 참여기업 직장인 5명 이상이 영화를 관람할 경우 영화관람권과 팝콘을 각각 1000원씩 할인해준다는 계획이다. 롯데월드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이후 입장 고객을 대상으로 자유이용권 50% 할인 혜택을 준다는 계획을 내놨다.
아울러 영풍문고는 일家양득 캠페인 특별 홈페이지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직장인 추천 도서 및 전자책 구매할 경우 가격의 10%를 할인해준다는 계획이다.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은 "이번 프로모션을 계기로 많은 기업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프로모션 발굴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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