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광주타임즈]김태중 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는 내달 13일까지 ‘강소농’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마인드,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로, 무안군은 2011년부터 추진해서 지금까지 420명이 활동하고 있다.

강소농 신청대상은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체로 농산물 생산은 물론 농산물과 부산물을 활용한 가공사업장, 농촌·농업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농장 등도 포함된다.

신청방법은 각 해당 읍면 산업개발담당에 신청서와 표준진단표, 역량·소득조사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생활자원담당(450-4057)로 문의하면 된다.

금년도 강소농 대상선정은 3월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수료한 농가로 확정된다.

경영개선 기본교육은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개발 등 5가지 경영과제 유형으로 강소농 역량강화 기초프로그램이다.

선정된 농업인은 경영개선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 농가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율모임체 활동 지원과 농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농업기술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