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순천라이온스클럽 회원 일동은 순천조례사회복지관(관장 신애란)을 찾아 회비로 적립한 기금으로 떡국 50상자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이날 전달한 떡국 일부는 용봉복지센터에도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순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12월에도 조례복지관을 찾아 백미 53포(약250만원 상당 20kg)를 전달한 바 있어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클럽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와 관련 (사)전국주부교실중앙회(회장 주경순)는 순천라이온스클럽 김웅빈 회장에게 봉사의 온정 표시로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 감사장은 주부교실중앙회가 전국 최초 봉사인에게 수여하는 감사장으로 큰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감사장은 신애란 관장이 대독 수여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작은 정성인데도 크게 환영해주니 정말 고맙다”면서 앞으로도 잊지 않고 어르신 여러분들을 찾아 뵐 계획이며 다가오는 명절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애란 관장은 “매 번 저희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해 성품을 기증해줘서 매우 고맙다”면서 “순천라이온스클럽 같은 봉사정신이 지역사회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