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연동, 설맞이 사랑의 쌀·떡국 나눔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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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연동, 설맞이 사랑의 쌀·떡국 나눔 행사 열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2.1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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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관내 경로당 등에 쌀 238포 나눔

[목포=광주타임즈]이원용 기자=연동사랑나눔복지위원회(위원장 백종욱)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6일 연동주민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등에게 사랑의 쌀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복지위원회는 복지위원회 후원금으로 어려운 이웃 222세대에 쌀 10kg 222포, 관내 경로당 8개소에 10kg 16포를 각각 전달해 훈훈하고 정감넘치는 연동네를 만드는데 솔선수범해 귀감이 되고 있다.

복지위원회는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도움의 뜻을 같이 하는 주민들의 모임으로 지난 2005년 5월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해마다 설·추석 명절 쌀 전달, 관내 경로당과 아동센터 지원, 형편이 어려운 집 수리, 극빈 소년소녀가장세대·조손가족 발굴 지원 등 지금까지 115회에 걸쳐 920여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선행을 펼쳐왔다.

평소에도 꾸준히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문 방문해온 백종욱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주는 것은 뜻깊은 나눔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후원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눔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0일에는 연동주민자치위원회 서정수 위원장이 본인이 운영하는 고향마을 식당에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어르신, 경로당 어르신 등 120여명을 초청해 사랑이 담긴 떡국을 대접했다.

서정수 위원장은 “앞으로도 매년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의 마음을 계승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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