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라이베리아 파견 에볼라 병력 철수
상태바
美, 라이베리아 파견 에볼라 병력 철수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2.12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광주타임즈]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확산이 진정됨에 따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9월 라이베리아에 파견했던 미군들을 대부분 철수시킬 예정이다.

오바마는 11일 라이베리아에 파견했던 2800명의 병력 가운데 100명 만이 긴급지원을 위해 잔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약 1500명의 병력은 이미 귀국했으며 현재 남아있는 병력은 라이베리아의 군사당국이나 지역당국자 및 미국 민간인들과 협력하고 있다.

라지브 샤 미국국제개발처(USAID) 처장은 "미국 정부의 에볼라 구조요원들이 파견된 이후 10개월 동안 우리는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에볼라 감염은 80%가 감소해 라이베리아의 경우 하루에 한두 건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