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는 11일 라이베리아에 파견했던 2800명의 병력 가운데 100명 만이 긴급지원을 위해 잔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약 1500명의 병력은 이미 귀국했으며 현재 남아있는 병력은 라이베리아의 군사당국이나 지역당국자 및 미국 민간인들과 협력하고 있다.
라지브 샤 미국국제개발처(USAID) 처장은 "미국 정부의 에볼라 구조요원들이 파견된 이후 10개월 동안 우리는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에볼라 감염은 80%가 감소해 라이베리아의 경우 하루에 한두 건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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