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2일까지 외래환자 진료
[영암=광주타임즈]조대호 기자=영암군보건소에서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 발생과 일반 환자의 진료공백에 대비, 관내 병·의원, 약국, 소방서가 협력하여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비상진료 참여기관으로 의료기관 18개소, 약국 24개소, 공공보건기관 24개소 등 68개소이며, 군 보건소는 설 당일(19일)과 일요일(22일) 비상진료반을 편성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외래환자를 진료하게 된다.
보건소에서는 각 의료기관과 약국에 공문을 발송하여 근무 지정일에 성실히 근무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고, 일자별 진료 운영계획서와 휴진 안내문을 배부,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하여 주민불편 최소화에 힘쓰도록 하였다.
이에, 작년 5월 응급의료기관을 반납해야 할 만큼 내부적 진통을 겪고 있는 영암병원에서도 설 연휴에는 저녁 9시까지 연장 진료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연휴기간 중 응급의료상담 및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근무 안내는 119종합상황실, 중앙응급의료센터(http://www.e-gen.or.kr/), 영암군 홈페이지(http://www.yeongam.go.kr/)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