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7개 농·축협 대상 특별점검
이번 특별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조합원 개인정보 불법유출, 선심성 예금금리 제공, 결산분식 등을 통한 과도한 배당이나 임직원이 조합장 입후보 예정자를 대신하여 공적치하, 지지호소 등 불법선거운동에 개입할 수 없도록 사전에 금융감독 당국의 지도감독 사항과 강력한 내부통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화순군지부 박남석 지부장은 "특별점검을 시작으로 공명선거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선거관련 불법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단 한 건의 불법선거가 일어나지 않도록 공정한 선거, 농업인과 조합원들을 위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농협중앙회 화순군지부는 공명선거를 위해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3명을 운영하여,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깨끗한 선거를 직접 홍보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한 적극적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월 5일 농협중앙회 화순군지부와 화순경찰서는 공정한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를 치르기 위해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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