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린이 전집 대출서비스' 시행
상태바
광양시, '어린이 전집 대출서비스' 시행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2.13 1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도서관에서 2월 23일부터 신청자 접수

[광양=광주타임즈]정광훈 기자=광양시립중앙도서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습관을 심어주고, 정서 발달은 물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모두 50가정을 선정하여 '어린이 전집 대출서비스'를 시행한다.

2월과 5월, 7월, 10월, 12월 등 5회에 걸쳐 시행하는 전집 대출서비스는 높은 가격 부담 때문에 일반 가정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어린이용 도서 전집 한 질을 신청자에게 최장 1개월 동안 대출할 수 있다.

전집 대출서비스를 받으려면 우선 시립도서관 독서회원으로서 최근 3개월 동안 도서 대출 후 연체 기록이 없어야 하는데, 중앙도서관에서는 접수 순서에 따라 대출해 갈 도서의 우선 선택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한편, 중앙도서관에서는 이미 지난해에 초등학교 고학년에 맞는 전집이 부족했던 점을 감안해 시민들이 자주 대출해 가는 어린이 도서와 학부모의 선호도가 높은 전집을 기준으로 총 56질에 2천 5백 권에 달하는 전집을 구비해 놓고 있다.

이달 어린이 도서 전집 대출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이며, 대출 신청은 2월 23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를 통해 가능하다.

중앙도서관 김현숙 팀장은 "어린이 전집 대출서비스는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과 정서 발달에 큰 도움을 줄 거라 믿는다"며 "전집 목록과 신청 방법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중앙도서관(797-3863)으로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