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띠동갑내기…' 욕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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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띠동갑내기…' 욕설 논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3.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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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임이 MBC TV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하차한 가운데, 이태임이 프로그램 녹화에 함께한 연기자에게 욕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주 프로그램 녹화 현장에 있던 관계자는 이태임이 바다에 들어가 촬영을 한 뒤 물 밖으로 나오는 과정에서 그룹 '주얼리' 출신의 배우 겸 가수 예원이 "추우시죠?"라고 묻자 예원을 향해 화를 내며 욕설을 내뱉었다고 밝혔다.

이태임은 올해 1월 말께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합류해 그룹 '쿨'의 이재훈과 함께 해녀가 되는 과정을 촬영 중이었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띠동갑 연예인이 서로 짝을 이뤄 나이 많은 출연자가 어린 출연자에게 그동안 배우고 싶었던 것을 배워가는 과정을 담는다.

예원은 이재훈에게 부탁을 받고 지난달 24일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태임은 2일 건강상의 이유로 프로그램 하차를 선언했지만, 욕설 논란이 불거지면서 이날 소동이 하차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MBC 측은 "제작진은 이태임이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했다고 밝혔다.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태임은 이미 녹화된 분량이 있어 5일 방송되는 17회와 다음주 18회까지는 출연할 예정이다.

이태임은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했다. 현재 SBS TV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 출연 중이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의 16회 시청률은 1.7%(닐슨코리아)다. 송가연, 정재형, 홍진영, 최화정, 김범수 등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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