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적기준점 일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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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적기준점 일제조사 실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3.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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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까지 3,752점 정밀조사
[광양=광주타임즈]정광훈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정확하고 투명한 지적측량성과의 제시와 토지경계분쟁 방지를 위해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지적기준점에 대하여 오는 7월 31일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대상 지적(측량)기준점은 지적삼각점 27점, 지적삼각보조점 113점, 지적도근점 3,612점 등 총 3,752점이다.

광양시는 대한지적공사 광양지사와 합동으로 조사반을 편성하여 읍·면·동별과 노선별 전수조사를 실시해 망실 또는 훼손 유무를 일제히 파악하고 결과에 따라 재설치 또는 폐기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정확한 측량 성과를 제공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하지만 일제조사 결과, 각종 공사 등으로 망실 또는 훼손된 기준점에 대해서는 원인제공자에게 재 설치에 따른 비용을 부담케 할 계획이다.

강태원 지적관리팀장은 "도로·인도 등에 설치한 지적기준점이 도시가스, 상·하수도, 전화 및 전기시설 등 각종 공사시행으로 망실 훼손되어 정확한 지적측량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며 "공사시행 시 지적기준점이 망실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적(측량)기준점을 부동산종합종부시스템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등재·제공함으로서 시민의 재산권 보호 및 지적행정의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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