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광주타임즈]조대호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 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15년 청소년·가족연계서비스사업 일환으로 생애주기별 교육 및 다양한 건강가정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난달 25일, 지난 4일 2회에 걸쳐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으로 관내 가족들을 대상으로 압화를 이용한 친환경 에코백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고, 7일에는 모두가족품앗이사업으로 성장기 청소년들의 바른 자세 건강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바쁜 일상생활 중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 실시로 참여한 가족들에게서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9~10일에는 생애주기별 중년기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으로 영암군 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대원 각 50명씩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 예방교육과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에 참여한 소방관들은 대부분은 "평소에는 아무 거리낌 없이 했던 말이나 행동 등 무심코 우리가 했던 사소한 행동들이 상대방에게는 불쾌감과 성희롱이 될 수도 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고, 이번 교육으로 많은 부분 도움이 되었으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잊지 말아야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에서는 앞으로도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과 유익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yayouth.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