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헬기 순직 경찰관들, 25일 합동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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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헬기 순직 경찰관들, 25일 합동영결식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3.2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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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광주타임즈]홍준원 기자=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에서 헬기 사고로 순직한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항공단 소속 경찰관 4명의 합동 영결식이 25일 국민안전처장(葬)으로 치러진다.

22일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국민안전처는 최승호(52)·백동흠(46)경감, 박근수(29)경사, 장용훈(29)경장 등 4명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합동 영결식을 25일 오전 11시 서해해경본부 본관 앞에서 엄수할 예정이다.

고인들은 영결식을 마친 뒤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치된다. 또 해경은 동료 경찰관을 비롯한 외부 인사들이 조문해 희생자의 숭고한 넋을 기릴 수 있도록 23일부터 목포 효사랑병원 장례식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한다.

한편 지난 13일 오후 8시27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방파제 남쪽 해상에서 맹장염 증세를 보인 임모(7)군을 이송하기 위해 출동했던 해경 헬기가 추락해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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