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역수출시장 개척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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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역수출시장 개척 나선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3.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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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 8일 일정 에콰도르·파나마 방문
[광양=광주타임즈]정광훈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에서는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한 농산물 유통 관계자 일행이 3월 23일부터 30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에콰도르와 파나마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남미지역 바나나 유통 활성화를 통한 광양항 배후단지 투자유치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광양시는 광양항 이용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2일 전남도,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공동으로 체결한 MOU에 입각하여 출장 기간 동안 배후단지에 냉동냉장창고 건립을 구체화 할 예정이다.

또 에콰도르 지역 항만 확장, 준설공사 등에 지역 기업들이 참여하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에콰도르 건설교통부, 상공부 고위 관계자들과의 면담도 진행한다.

파나마 운하 확장 이후 세계 물류 흐름에 지각 변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귀국길에는 우호교류 도시 협약을 맺고 있는 파나마 시티를 방문하여 광양항과 파나마 항만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방문에 앞서 주한 에콰도르 오스카 에레라 대사가 지난 6일, 루벤 발데스 파나마 대사가 9일 광양시를 방문하여 양국 간 교역 시 광양항 활용 확대 방안에 대하여 협의한 바 있는 가운데 에콰도르 외무부 장관이 FTA 협의차 6월중 한국 방문을 계획 하고 있어, 현재 협의 중인 남미지역과의 FTA가 체결되면 30% 수준인 농수산식품 수입관세가 대폭 인하되어 수출입 물동량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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