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성실납세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4월 정례조회에서 성실납세자 2명(법인1, 개인1)을 선정, 표창했다.

최근 3년간 납부실적이 10억 원 이상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용범)과 1억 원 이상 납부한 김용일씨가 표창을 받았다.

화순군은 5년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체납 사실이 없는 법인과 개인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납세실적 등을 성실납세자 선정기준으로 평가했다.

이날 구충곤 화순군수는 "오늘 표창을 받은 성실납세자들은 군 재정의 중요한 재원인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함으로써 군 재정 확보에 밑거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건전납세 풍토조성에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상자에게는 공식행사에 우선 초청되며 3년간 세무조사 유예혜택이 주어진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방세 납부 홍보를 통해 군민의 건전한 납세의식을 고취하고 성실한 지방세 납부로 지방재정을 확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