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주기 맞아 광주 곳곳 추모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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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주기 맞아 광주 곳곳 추모행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4.0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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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타임즈]박재범 기자=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광주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펼쳐진다.

세월호참사광주시민대책회의는 지난해 4월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진실규명과 인양 촉구를 위해 분향소를 설치하고 추모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분향소는 오는 8일(오전9시~오후 6시) 광주 동구 YMCA 무진관에 설치되며 17일까지 운영된다.

또 대책회의는 분향소 설치 이후 오후 2시 5·18민주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1년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추모주간은 8일부터 16일까지로 이 기간 차량에 노란리본달기 등을 추진한다.

세월호 참사 1년을 하루 앞둔 15일에는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희생자·실종자를 추모하는 대규모 위령제를 연다.

이어 참사 당일인 16일 오후 7시30분 광주 금남로에서 \'진상규명, 안전사회 건설\' 광주시민대회를 개최하고 18일 열리는 서울 범국민대회에 참석한다.

천주교광주대교구도 세월호 침몰사고 1주기를 맞아 \'교구민 공동 행동의 날\'을 선포하고 다양한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

광주대교구는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세월호 선체 인양을 촉구하기 위해 16일 오후 2시 팽목항에서 미사를 봉헌하며 교구민의 아파트 베란다와 대문, 차량 등에 노란 추모 리본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와함께 진상규명과 세월호 선체 인양을 위한 서명운동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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