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무화과 재배시설 피해복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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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무화과 재배시설 피해복구 '총력'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4.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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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노동력 부족 체감…지원 검토

[영암=광주타임즈]조대호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해 발생한 무화과 시설하우스 등 농업시설물 응급복구를 위해 지난 7일 제3함대 사령부 군인력과 영암군청 산하공무원 등 70여명을 동원하여 삼호읍 저두마을 폭설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폭설피해로 인해 무화과 재배농가의 시름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우스 골조제거 및 정리 작업을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하여 농가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정상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농촌 노동력 부족현상을 현장에서 한번 더 체감하고 피해농가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재해예방 시설 우선 지원 등 행정적인 지원을 적극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목포, 영암 삼호, 해남 등 서남해안에 31cm 가까이 내린 폭설로 인하여 무화과 시설하우스 3,500㎡, 6동 전파 등 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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