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오승우미술관 '힐링 나들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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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오승우미술관 '힐링 나들이' 운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4.0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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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까지 관내 어르신 미술치료 도와

[무안=광주타임즈]김태중 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 오승우미술관은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미술치료 프로그램인 미술관 힐링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술관 힐링 나들이'는 미술관을 찾아오기 힘든 재활치료 중인 어르신들 183명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를 영입하여 방문 프로그램과 미술관 나들이를 병행하여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한지 찢어 붙이기를 비롯해 모빌 만들기, 사랑하는 사람 그리기, 집단 만화 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주로 다양한 미술 재료를 체험할 수 있는 평이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외부 출입이 어려운 재활 치료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안겨 한층 빨리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미술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오승우미술관에서는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 37점을 전시한 '봄이 있는 풍경展'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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