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갤럭시S6 고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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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갤럭시S6 고객 유치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4.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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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및 부가서비스로 승부수 띄워
[경제=광주타임즈]10일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6\'과 \'갤럭시S6 엣지\'가 출시된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요금제로 고객 몰이에 나섰다.

지난해 10월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유통점 리베이트를 활용한 페이백 등 불법 보조금을 마케팅 수단으로 쓸 수 없게 되자, 요금 및 부가서비스로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자체보안서비스인 \'T안심\' 서비스(안심클리너·안심잠금·안심백업)를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에 최초 적용, 차별화된 부가서비스를 내세웠다.

\'안심클리너\'는 고객이 공공장소에서 갤럭시S6· 엣지를 충전 중 잠시 자리를 비울 경우 도난 경보를 설정함으로써 스마트폰의 도난·분실을 미리 방지해주는 기능이다. 충전 중인 갤럭시S6와 충전기가 분리될 경우 미리 설정된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으면 알람음이 울리는 방식이다.

\'안심잠금\'은 고객이 단말기 분실 시 습득자에 의한 스마트폰 전원 강제 종료를 방지함으로써 고객이 분실한 스마트폰을 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안심백업\'은 스마트폰 분실 및 기기변경을 대비해 사진과 동영상, 전화번호부, 문자, 즐겨찾기 등 본인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백업해 둘 수 있는 기능이다.

이 밖에도 SK텔레콤은 11만 개의 \'T 배경화면\'과 T맵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멤버십포인트를 활용한 휴대폰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올레 멤버십 포인트로 휴대폰 할부원금의 최대 15%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슈퍼 세이브카드\'를 통한 최대 36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쓰던 폰을 반납하면 최대 25만원까지 할인받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부 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16일까지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단말기 분실, 파손 시 최대 85만원까지 보상해주는 \'올레폰 안심플랜 스페셜(월 5720원)\'을 3개월간 무료로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매장에서 슈피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케이스와 액정보호필름을 한 세트로 구성해 기존 대비 30% 할인된 금액(2만3500원)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기획된 \'U+컬렉션\' 패키지는 세계적으로 230만 개의 누적판매량을 기록한 대표 투명 케이스 \'울트라하이브리드\'와 액정보호 필름이 들어있는 \'울트라크리스탈\'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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