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한국의 소리' 감상하세요!"
이번 공연은 총 60분 동안 주민들에게 생황(김효영)과 피아노(박경훈), 첼로(김재준)의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 천상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한 우리나라 전통 관악기 '생황'은 두 가지 이상의 소리를 동시에 낼 수 있는 화음악기로, 평소 생황연주를 듣지 못했던 주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일부터 공연 예매 중이며, 인터넷(http://culture.jangseong.go.kr)과 전화(☎ 061-390-8475~6) 또는 방문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관람료는 2천원이며, 학생과 경로자, 장애인 등은 50% 할인이 가능하다.
장성군 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신비의 소리를 내는 악기 생황의 연주를 다시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니 주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공연을 유치해 주민 문화복지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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