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월산동에 마을형 공동체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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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월산동에 마을형 공동체주택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4.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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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시범사업 대상지 확정…내년까지 4개소 추가
[광주=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공동체 회복 및 자치운영이 가능한 ‘마을형 공동체 주택’이 광주남구 월산동에 조성된다.

광주시는 ‘마을형 공동체주택’ 시범사업을 위해 수 차례 TF 회의를 통해 5개 대상 후보지에 대한 최종 검토·분석을 통해 ‘남구 월산동 일원’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동체주택 건설사업’은 도시화와 가구분화, 전통적인 주거지 정비방식(전면철거재개발) 등에 따른 공동체 파괴현상과 함께 사회적 약자와 저소득 계층의 주거실태가 취약해지는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어 공공차원의 기본적 주거복지 보장과 마을 공동체를 회복해 이를 광주정신의 모형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민선6기 공약과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공·폐가 등 노후주택이 많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 대해 도시재생과 연계해 빈집을 철거한 후 저층형 공동체 주택과 주민 커뮤니티시설을 건립하고 골목길 개선 등 생활기반시설 정비와 공동체 활성화사업 등을 통해 공동체를 회복하고 자치운영이 가능한 마을로 만든다는 것이다.

또한 이번 시범사업과 연계해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와 내년 하반기에 각각 2곳씩 4곳을 추가 선정해 단계적으로 총 5곳을 2019년까지 완성할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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