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립예술단, 봄 맞이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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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립예술단, 봄 맞이 공연 개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4.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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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광주타임즈]정광훈 기자=광양시립예술단(국악단, 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이 음악꽃을 피워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3월 광양매화축제장 등에서 5회의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 광양시립예술단은 4월과 5월 2달간 총 13회의 다양한 색깔의 공연으로 광양시민들 곁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먼저, 16일에는 시립합창단(지휘자 강재수)이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분향소에서 추모공연을 통해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한 광양시를 기원한다.

이어 25일에 시립국악단(지휘자 강종화)은 국사봉 철쭉축제장에서 국악가요 ‘난감하네’ 등 신나는 무대로 객석과 하나 되는 공연을 선보인다.

가족의 달 5월에는 4일 합창단·국악단의 여수 거북선축제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김미정)이 광양읍 서천변에서 합창 및 난타공연을, 9일에는 합창단과 국악단이 진상면 경로위안잔치에서 1,000여 명의 어르신들의 흥을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오후 7시에는 문화예술회관에서 국악단이 가수 박상철과 지역 대중가수들과의 협연으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국악과 대중가요가 어우러진 흥겨운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28일에는 합창단이 문화예술회관에서 '가곡과 아리아의 밤' 합창무대를, 31일에는 '중마동민의 날'을 맞아 국악단의 명품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4, 5월 연이어 열리는 시립예술단의 음악 향연으로 광양시민들의 마음에 아름다운 음악꽃이 피기를 기대한다"라며 "아름답고 다채로운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광양시민들뿐 아니라 타 시·군에서도 편하게 오셔서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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