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농 선진화…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 위한 본격 시동
이날 보고회에서는 임영주 부시장의 '광양농업의 발전방향'이란 특강을 시작으로 이종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의 ‘T/F팀 추진상황 및 활동방향’에 대한 보고와 10개 대표작목 반장들의 사업 추진사항과 향후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또 분야별 작목반장이 그동안 민간단체와의 소통과 현장학습을 통해 얻어진 분석을 토대로 현재 농가에서 운용하고 있는 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여 향후 추진전략을 제시하면, 참석자 전원이 이에 대한 평가도 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토론도 진행됐다.
임영주 부시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지금 T/F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농업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라며 "작물의 품목 선정에서 부터 안정적인 판매까지 도움을 줌으로써 실질적인 농가소득을 높여나가는 것이 T/F팀의 핵심기능이다"고 말하고 분발을 촉구했다.
한편, 광양시는 민선6기를 시작하면서 광양농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하여 향후 4년 동안 농업분야에 매년 100억 원 이상을 추가지원하고, 10대 대표작목을 육성함으로써 농가소득 5천만 원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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