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학ㆍ오승윤ㆍ박건태 등 극 초반 바람몰이 기대
‘구가의 서’ 후속으로 7월 방송예정
‘구가의 서’ 후속으로 7월 방송예정
‘불의 여신 정이’는 16세기 말 동아시아 최고 수준의 과학과 예술의 결합체인 조선시대 도자기 제작소 분원을 배경으로 ‘백파선’의 치열했던 예술혼과 사랑을 그린다. 또 그녀를 사랑했으면서도 떠나보내야 한 풍운의 왕세자 ‘광해’의 삶을 재조명한다.
진지희는 문근영(26)이 맡은 도공 ‘유정’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해를 품은 달’의 철부지 민화공주 이후 1년6개월 만의 TV 출연이다. 성숙해진 외모만큼 당차고 차분한 모습의 ‘유정’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는 각오다.
MBC TV 드라마 ‘짝패’ ‘계백’, KBS 1TV ‘대왕의 꿈’ 등 주로 사극에 출연한 노영학은 이상윤(32)이 연기하는 ‘광해’의 아역으로 나온다.
2002년 KBS 2TV 어린이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를 비롯해 MBC TV ‘주몽’ ‘태왕사신기’ 등에서 활약한 오승윤은 박건형(36)이 맡은 ‘육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지난해 ‘메이 퀸’ ‘더 킹 투 하츠’로 사랑받은 박건태는 김범(24)이 책임지는 ‘태도’의 아역, 2005년 영화 ‘파송송 계란탁’의 철부지 어린이에서 훈훈한 남자로 성장한 이인성은 이광수(28)가 맡은 ‘임해’의 어린 시절로 나온다.
‘구가의 서’ 후속으로 7월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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