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친환경 농업 중점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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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친환경 농업 중점 추진 '박차'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5.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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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소득 5,000억원 달성 목표

[진도=광주타임즈]박성민 기자=진도군이 친환경 농업 단지화·광역화를 위해 25억여원을 투입,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주력한다.

군은 친환경 인증면적 3,500㏊ 조성하고 계약 재배를 통한 안정적 판매망 구축을 추진한다.

친환경 농업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친환경 인증 비용, 잔류농약검사비, 새끼우렁이 공급지원 등 7개 사업에 22억여원을 지원한다.

친환경 인증단지 조성 사업비를 최대 유기농 ㏊당 150만원, 무농약 ㏊ 8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또 유기농 인증 확대를 위해 유기농 지속 지불제를 시행, 기존 친환경 직불금을 5회 이상 지원받은 농가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인증 농가의 실천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친환경 농업 추진을 위해 공동방제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비 절감과 국순당, 삼성 웰스토리 등 친환경 농산물 대량 소비처 및 유통업체와 계약을 통한 판로확충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을 유도할 방침이다.

농업인 실용 교육을 통해 친환경 재배기술 보급과 소득증대방안 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의 농업은 생산자 위주의 농업에서 탈피해 소비자가 믿고 다시 찾는 고품질 친환경 재배 작물을 재배해야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다”고 전제한 뒤 “유기농 육성 4개년 계획 및 진도군 농업 농촌발전 중기계획과 연계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 농업소득 5천억 달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수립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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