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평생교육 공모사업 2개 부문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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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평생교육 공모사업 2개 부문 선정 '쾌거'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6.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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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개발 통해 군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조성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군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2015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서 ‘기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과 ‘행복학습센터 신규지원 사업’에 각각 선정돼 국비 815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평생교육학습체계를 구축하고 전 생애에 걸쳐 주민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한 국가정책으로 담양군은 2개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공모사업은 전국 129개 평생학습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담양군은 ‘기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에서 3생(생태가치, 생명존중, 생생교육) 학습도시로 지속가능한 담양발전이라는 평생학습도시 비전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담양군은 경력단절 여성과 은퇴자,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학습과 일의 연계를 추구하고 고유 향토자원을 활용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제시했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실버리더양성 ▲독서지도교육사 양성 ▲요양보호사 양성 ▲귀농귀촌 아카데미 운영 ▲풀뿌리 마을 창업육성 ▲청소년 진로진학캠프 운영 등 총 11개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행복학습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담양군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담양읍과 창평면, 월산면에 행복학습센터 3개소를 설치할 예정으로, 각 마을 특성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군은 사람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인문학 중심도시 육성을 위해 ▲토론하는 아이들 독서야 놀자 ▲문해교육사 양성 과정 ▲약용식물관리사 양성 과정 ▲장애인바리스타 양성 등 총 20개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담양군은 지난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데 이어 올해 공모사업 2개 부문에 선정돼 평생학습도시의 기반을 착실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적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특색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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