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포두사랑봉사단, 지역사랑 봉사 활동
상태바
고흥 포두사랑봉사단, 지역사랑 봉사 활동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7.09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흥=광주타임즈]류용석 기자=고흥군 지역사회 곳곳에서는 자원봉사 활동의 귀감이 되는 숨은 자원봉사자들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현재 고흥군에는 10,776명의 자원봉사자가 군에 등록하여 활동하는 반면, 지역에서 묵묵히 드러내지 않고 헌신하고 있는 숨은 봉사자도 많이 있으며, 그중 한 팀이 포두사랑봉사단이다.

포두사랑봉사단은 2013년 7월, 김순진 단장을 중심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분들은 우리가 보살피자”라는 기치를 내걸고 면의 부녀회, 청년회 등 봉사에 뜻을 같이하는 5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봉사단은 지역민들의 후원금으로 활동하며, 지난 2013년부터 매월 1회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현재까지 191가구에 지붕개량, 담장보수, 수도?전기시설?부엌문?보일러 수리, 밑반찬 지원, 이불빨래 등 273건의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으로 지역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순진 봉사단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찾아주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군에 정식 등록하여 고흥 전체를 대표하는 재능나눔 봉사단체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흥군 관계자는 “지역의 숨은 봉사자 등 복지자원을 꾸준히 발굴하여 아름다운 나눔문화가 전 지역에 퍼지기를 기대하며, 봉사자들이 더욱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