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광주타임즈]김태중 기자=무안군 ‘황토골 환경지킴이’는 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 제공과 네트워크 구축, 각종 환경 오염행위에 대한 군민 관심도 제고를 위해 ‘황토골 환경지킴이’카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황토골 환경지킴이 카페’(http://cafe.daum.net/muanagenda)는 환경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지킴이들의 활동상을 공유하며, 특히 환경파괴, 불법 쓰레기 투기 등 불법 현장을 고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무안군청 홈페이지에 배너로도 연결되어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가 날로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환경지킴이 활동은 매우 시의 적절하다고 판단되고, 환경지킴이들의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활동이 기대된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의 '황토골 환경지킴이'는 환경보전 의식이 투철한 군민 100여 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환경 정화는 물론 군민 홍보, 교육 등을 민간 차원에서 주도해 나가기 위해 지난 4월 영산강변 식영정에서 발대식을 갖고 출범한 순수 민간환경단체로서 각 읍면 지부별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