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광주타임즈]조대호 기자=전남 영암군은 \'대불국가산단 고용위기 극복 프로젝트\' 사업이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특별 공모에 선정돼 5억1000만원의 국비 지원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특별 공모에 전남도와 공동으로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 주도로 비영리법인·단체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을 추구하는 특화사업이다.

군은 앞으로 대불산단 조선업종의 고용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근로자 취업역량 강화 훈련과 재취업·전직을 위한 고용안정사업을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공모선정을 계기로 대불산단의 구인·구직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은 8월초 훈련생 모집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약정한 수행기관을 통해 시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