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주말 찌는 듯한 더위…휴일 오후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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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말 찌는 듯한 더위…휴일 오후 소나기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8.0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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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광주타임즈]8월의 첫날이자 주말인 1일, 전북지역은 찌는 듯한 더위가 이어지며 대부분 지역에서 33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지속됐다.

최고기온은 전주 33.2도, 군산 32.8도, 정읍 34.5도, 완주 34.6도, 고창 32.7도, 부안 33.3도, 남원 34.0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폭염경보 지역(정읍, 익산, 완주)을 주의보로 완화하고 3개 시군(군산시, 진안군, 장수군)은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

이어 "전북도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으로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며 한낮 햇볕에서 무리한 작업은 피하고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야겠다.

밤사이에는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고 북동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 오는 곳도 있겠다.

휴일인 2일도 계속해서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 한때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5~20㎜다.

오는 4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서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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