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타임즈]진태호 기자=새정치연합 김동철(광주 광산갑) 의원은 3일 송정역전매일시장과 무등시장이 중소기업청 주관 ‘2015년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은 상인들의 고령화와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맞춰 전통시장에 청년상인을 참여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송정역전매일시장과 무등시장은 이달 중 지방자치단체와 시장상인회 중심으로 사업단을 구성한 뒤 청년상인을 모집해 본격 사업에 나서게 된다.

예비 청년상인은 창업 전문멘토와의 연결을 통해 창업교육, 점포운영, 마케팅 등을 지원받고 2600만원 규모의 점포 임차, 인테리어, 홍보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김동철 의원은 “지역 내 창의적이고 패기있는 청년상인들의 도전을 통해 전통시장도 활력을 되찾고 청년들의 새로운 일자리도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