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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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캠페인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9.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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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우울증 대처…상담 권유 등 주민 홍보

[고흥=광주타임즈]류용석 기자=고흥군 보건소는 지난 12일 고흥읍 터미널과 전통시장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파출소 직원과 합동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높여 자살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줄이고 지역주민의 생명 사랑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주민홍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군에 따르면,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자살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여 한 명이라도 더 생명존중의식을 고취시키고, 주변의 자살위험이 있는 사람들을 예방하고자 적극 나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자살 원인은 주로 고독과 우울증이 심해지면서 자살로 연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잦은 불안감과 우울증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은 자살위기 상담전화 (1577-0199)를 통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건강한 지역사회로 거듭나기 위해 양질의 보건행정서비스를 더욱 강화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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