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벼 품종 비교 전시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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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벼 품종 비교 전시포 운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9.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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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특성·수량성 등 비교 가능

[무안=광주타임즈]김태중 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최고품질 쌀 생산과 새로 육성된 품종의 신속한 보급?확대를 위해 무안읍 매곡리에 2,700㎡의 규모로 벼 품종 비교 전시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안읍 농촌지도자회(회장 박상채)의 협조를 받아 설치한 품종 전시포에는 밥맛이 뛰어난 현품 등 최고품질 5품종을 비롯해 흰잎마름병 저항성 및 기능성 품종 등 총 27개 품종, 관내 일부 농가에서 실시하고 있는 40주 농법과 관행재배 간의 재식 주수별 벼 생육을 비교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군은 전시 품종 중 밥맛이 뛰어나고 수량이 많은 현품벼는 증식포를 운영하여 희망하는 농가에 내년 보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벼 품종 비교 전시포가 품종별 생육특성 및 병해충 발생정도, 수량성 등을 한 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어 현장 교육장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에서 재배되는 벼 품종 특성에 맞는 고품질 쌀 생산기술 매뉴얼을 적용하고 토양검정에 의한 맞춤형 시비와 적정주수 모내기 지도 등으로 고품질 황토랑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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