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16 농산어촌개발사업 국비 151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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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16 농산어촌개발사업 국비 151억원 확보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9.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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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건·216억원 투입…"전국최고"
지역소득 향상·정주여건 개선 '기대'

[무안=광주타임즈]김태중 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16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 무안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8건에 216억원(국비 151억원, 지방비 65억원)을 신청해 해당 사업이 모두 확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사업을 살펴보면 ▲무안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선도지구)에 80억원을 비롯해 ▲일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일반지구)에 60억원, ▲현경면 감방산권역종합개발사업에 40억원, ▲무안군 힐링푸드체험관광인프라구축창의사업에 20억원, 운남면 신월마을 창조적마을만들기에 5억원, ▲일로읍 죽산마을 창조적마을만들기에 5억원, ▲몽탄면 느러지마을 창조적마을만들기에 5억원, ▲시군 역량강화사업에 1억원을 각각 확보해 사업별로 1~5년간에 걸쳐 추진되며, 이는 전국 자치단체 중 최대 사업비라고 군은 전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지역주민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농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촌에 새로운 희망과 변화의 바람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문 무안군청 지역개발과장은 “‘꿈틀 꿈~틀 무한상상의 도시’로 발전비전을 제시한 무안읍 100인 토론회를 비롯해 마을별 농촌현장포럼, 행복무안 수련마을 만들기, 마을리더 교육 등 바쁜 농사일정 속에서도 지역과 마을을 위해 함께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참여와 지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며 “2017년 공모사업도 차질 없이 준비해 농촌 마을 변화의 계기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발전계획과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전국 지치단체와 경쟁·확정되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공모사업으로 농촌중심지활성화, 창조적마을만들기,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나뉘며, 매년 1월에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해 4월까지 신규사업성 평가를 거쳐 9월 중 정부예산이 확정되어 국회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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