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타임즈]진태호 기자=코레일 전남본부는 주요역에서 25일부터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아 방문한 귀성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귀성객의 방문이 제일 많은 25일 오후에는 순천역과 여수엑스포역에서 순천․여수시와 함께하는 환송 인사를 시작으로 이용객들에게 음료와 다과를 제공하고, 역 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합창단으로 이루어진 음악회가 펼쳐져 고향 방문 귀성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어린이 미래고객의 동심을 사로잡을 레고킷트 무료증정 이벤트를 시행하였는데, 너도나도 좋아하는 레고킷트를 달라는 병아리소리가 울려퍼져 연휴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또한, 전남본부 관내 주요 역에 전남지역 특산품 홍보관을 설치하여, 지역의 우수 농산품을 알리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코레일 전남본부는 추석을 맞이하여 귀성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마련했다며, 그동안 바쁜 일상으로 만나보지 못했던 고향친구와 가족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