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앞으로’프로젝트 국비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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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앞으로’프로젝트 국비확보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11.0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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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2억 지원…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기대
[전남=광주타임즈]박찬 기자=전라남도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5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2차 추가 특별공모에서 지역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고향 앞으로’ 프로젝트가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인력난을 겪는 지방기업의 구인활동을 지원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지역을 넘어 탄력적으로 취업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신청한 9개 사업 가운데 5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전라남도의 ‘고향 앞으로’ 프로젝트가 최다 사업비를 확보했다.

‘고향 앞으로’ 프로젝트는 고향에 소재한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고향 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전라남도 자체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취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기업 및 생활정보 제공, 고향기업 취업버스, 취업준비반 운영 등 지역의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다양한 과정이 추진된다.

사업은 전라남도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지역의 기업 관련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진행되며, 조만간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착수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올해 기존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도 주관) 53억 원에 일자리목표공시제 인센티브 1억 원, 지난 1차 추가 공모 5억 원, 이번 선정된 2억 원을 포함해 총 61억 원의 일자리 지원 사업비를 투입하게 됐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박노원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지원관은 “일자리 지원사업이 도내외 구직자가 전남에 있는 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취업 의사가 있는 구직자를 기업과 연결시킴으로써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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