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1차 공공비축미곡 물량 5,567톤(포대벼 3,563톤, 산물벼 2,004톤)에 이어 추가로 3,066톤(76,667포대/40kg/조곡), 총 8,633톤을 확보하여 읍․면별로 배정을 마무리 짓고 이달 10일부터 매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배정물량 8,146톤 보다 487톤 늘어난 물량이며 40kg포대로 환산할 경우 지난해 보다 12,175포대가 늘어난 물량이다.
이번에 무안군이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3,066톤을 추가매입하게 된 것은 올해 무안군 벼 생산예상량(조곡)이 지난해 54,406톤보다 4,101톤이 더 생산되어 벼 수매가격이 하락됨에 따라 중앙정부에서 20만톤을 추가매입 하였기 때문이다
읍면별 배정물량은 무안읍 16,794포대(40kg/조곡), 일로읍 45,871포대, 삼향읍 14,464포대, 몽탄면 20,350포대, 청계면 24,551포대, 현경면 25,015포대, 망운면 5,537포대, 해제면 38,503포대, 운남면 24,752포대이다.
한편, 공공비축 매입시 주의할 점은 대형포장 P․P포대는 헌 포장재 사용을 금지하고,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부터는 농림축산식품부고시된 대형포장재 규격(수용량 800kg, 가로 900mm, 세로 1050mm, 높이 150mm, 몸통둘레 3900mm)만을 사용하여야 매입이 가능하다.
또한 가공용 품종 (보람찬, 한아름, 드래찬 등)이 공공비축미곡에 혼입 될 경우 밥살용 쌀의 미질이 저하되어 “무안쌀” 품질저하를 시키므로 농가에서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에 가공용쌀 품종이 출하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