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오페라단 伊정통오페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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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오페라단 伊정통오페라 공연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11.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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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일 ‘라 트라비아타’

[광주=광주타임즈]박찬 기자=광주오페라단이 16대 김기준 단장에 이어 17대 단장으로 바리톤 김남경(송원대학교) 교수가 맡게 되었으며 오는 11월 20일-23일(4일간) ‘라 트라비아타’를 공연하게 된다.

오페라의 대중화와 지역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광주 최초로 1982년 광주지역 음악인들이 결성한 오페라단으로 그동안 40회의 정기 공연을 가졌었다.

광주오페라단은 3명의 고문과 13명의 운영위원(고문:정영규, 박채옥, 이호근, 운영위원: 손창위, 김성국, 이은철, 김기준, 임해철, 강양은, 길애령, 변 욱, 윤영문, 김백호, 김남경, 김용원)을 중심으로 그동안 광주음악인들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지역민의 정서발달과 극음악 활성화에 기여 했다.

1983년 춘향전을 시작으로 라 트라비아타, 사랑의 묘약, 토스카,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나비부인, 리골레토, 라보엠, 아이다, 사랑의 승리, 카르멘, 델루죠 아저씨, 쟈니스끼끼, 휘가로의 결혼, 코지판 투테, 돈 카를로, 초인종, 아말과 밤에 찾아온 손님, 베비장, 김치, 결혼, 세빌리아 이발사, 돈 죠반니 등의 정통오페라와 창작오페라를 선 보였고, 오페라 갈라 등의 기획 공연도 28회 가졌다.

앞으로 광주의 역사와 정신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소재를 중심으로 창작오페라를 제작 공연 할 예정이며, 1914년 광주 출생으로 중국에서 활약한 정율성 선생의 오페라 망부운을 국내 최초로 공연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오페라 전문인력 양성과 지원을 위해 게스트 오디션 제도 도입, 상설 기획공연, 찾아가는 오페라 갈라팀을 운영하고, 집객과 학생감성교육을 위해 음악교사 중심의 협의체 구성과 재원 마련을 위한 지역 기업의 메세나 운동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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