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월동대비 동계작물 포장관리 요령 지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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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월동대비 동계작물 포장관리 요령 지도 나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11.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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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부터 현지 기술지원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영암=광주타임즈]조대호 기자=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3일부터 월동 동계작물 포장관리 요령 교육을 위한 현장기술 지원에 나섰다.

이번 현장기술 지원은 금년 11월 평균기온이 12.2℃로 전년보다 4.4℃높고, 강수량은 68㎜로 전년보다 62.5㎜가 많아 10월 일찍 파종한 작물은 웃자라고, 11월 중하순 늦게 파종한 작물은 생육 저조가 우려됨에 따라 그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맥류는 습해에 약하므로 철저한 배수구 정비로 습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강우에 의해 포장이 습하거나 물이 고인 논은 가장자리 배수골 정비로 배수를 유도하고, 배수 작업을 겸한 흙넣기와 트랙터 부착 로울러를 이용하여 피해를 최소화 해야한다.

그리고 가을철 맥류 파종시기 지연으로 파종적기(11월 10일) 이후에 늦게 파종을 하면 수량감소가 심하므로 가급적 2월중순 ~ 3월상순경 봄에 일찍 파종하는 것이 좋다. 봄철 조기 파종은 생육 재생 후 수량이 높고 밑거름만 주므로 시비노력도 절감되기 때문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하여 답리작 월동 동계작물의 일부 조기파종 포장에서 습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재배농가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포장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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